April / Deep purple

2022. 12. 16.♬ HY 꿈과 사랑의 Music Cafe

 

 

 

 

 

4월은 잔인한 계절, 햇빛이 찬란히 빛난다 해도

이 세상은 서서히 그림자 속으로 잠기는 것 같지

여전히 4월의 비는 내리고, 온 마을이 고통으로 가득 차게 되고, 당신도 그 이유는 알지 못하지

내가 하늘을 올려다 볼 때,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

 

회색빛 하늘을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, 왜, 왜 그래야 되냐고 물어 보지만 나도 모른다고 울부짖을거야

아마도 가끔은 이주 가끔은 모든 걸 잊고 미소를 머금겠지

하지만, 그 땐 끝이 없는 4월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지

다가오는 외로운 4월의 느낌이...

 

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도 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

그러나 내가 태양을 느낄 수 없을 땐,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

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라네

 

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, 회색빛 하늘을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

왜, 왜 그래야 되냐고 물어 보지만, 나도 모른다고 울부짖네

난 정말 모르겠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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